이미지 제공: 전시 주최측전시 소개
《이강소: 일어나고 사라지는》은 1970년대 한국 실험미술을 이끈 작가 이강소의 50여 년 작업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읽는 개인전입니다. 회화, 조각, 설치, 판화, 사진, 영상 등 150여 점이 나오며, 대표 회화 〈청명〉을 원작과 같은 크기의 LED 화면과 거울로 옮긴 신작과 처음 공개되는 화선지·먹 작업이 포함됩니다. 흙을 던져 중력과 우연이 형태를 만든 '던지기 조각' 약 30점, 천을 뒤집어쓴 '유령 조각' 20여 점, 낙동강변의 갈대를 양쪽 거울 사이에 놓은 〈여백〉도 볼 수 있습니다. 1973년 첫 개인전에서 선술집을 전시장에 옮겨 놓은 〈소멸〉은 관객이 앉아 대화할 수 있는 나무 평상 구조로 재해석되었습니다. 전시 후반부에는 작업실의 큰 붓과 카메라, 사진과 기록을 모은 아카이브가 마련됩니다. 입장과 발권은 18시 30분에 마감되며, 월 1회 휴관일은 롯데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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